사람들이 의외로, Or-CAD사용법을 잘 모르면서, 안된다고만 합니다.
왠만한 필 수 기능은 다 있습니다.
PCB와 회로도 연동 기능도 있습니다. 9.1에도요.
많은 분들이, 회로도는 Or-CAD로 그리고, PCB는 PADS로 그립니다.
이런 경우 문제가, 회로도 수정하면, PCB에 바로바로 반영이 안되어, 수작업으로 수정하게 됩니다.
수작업을 하게 되면, 회로도 따로, PCB 따로 놀게되고,
나중에는 원본도, 최종본도 없는 상태가 되어, 관리상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PCB는 한번 실수하면, 최소 10-20만원의 비용이 날라갑니다.
제품 설계할때는 회로도 수정이 많을 수 밖에 없고, 그때 그때마다 수정이 되어야, 최적화된,
좋은 제품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배선이 좌우가 바뀐 경우, 회로도에서 수정하고, PCB에서 바로 작업하면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 회로 그리는 사람 따로 있고, PCB설계하는 사람 따로 있습니다.
물론, 수정해달라고 하면, 해주겠지만, 그만큼 지연이 생기고, 100%다 요구할 수 는 없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분업도 좋은 방법이나, 제품 개발에서만큼은 1사람이 개발해야, 원하는 목적에 충실한
제품이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물론, 여러사람이 개발과정을 점검해주어야 합니다.)
Or-CAD로 회로도그리고, PCB설계한는것이 당연한데, 요즘엔 이상한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사람들이 자꾸 물어봅니다. "회로도는 Or-CAD로 그리는데, PCB는 멀로 만드느냐고..."
(Or-CAD로 회로도 그리고, PCB설계를 한다고 다 적어 놓는데도 말이죠...)
Or-CAD는 단종된 제품입니다.
더이상 유지보수가 안됩니다.
새로운 운영체제가 나왔을때, 동작이 안될 수 도 있죠.
그때는 윈도우XP/7등을 설치해서 동작을 시키겠죠.
단종되었다고, 사용못하는건 아닙니다.
언제까지 사용할 예정인가?
아마도 98%이상의 사람들이 Or-CAD를 모를때 까지 일듯 싶습니다.
지금 10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아마도 15년은 더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ㅡ,.ㅡ
한번 익힌 툴(기술)을 다른 툴로 바꾸는건 쉽지 않습니다.
한번 배워서, 사용할 수 있을때 까지 계속 사용해야죠.
PADS로 설계하시는것을 보면, 약간 답답함을 느낍니다.
배선을 마우스클릭을 해서, 하나 하나 이어주는듯한 느낌입니다.
이에 비해, Or-CAD는 'F'키를 이용해서, 대충 연결하고, 'F'키를 누르면, 반자동으로 배선이 됩니다.
PADS에도 있겠지만, 저는 그렇게 사용하시는분을 못본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툴은, 자기손에 익은 툴이 가장 좋은 법입니다.(자기 합리화)
요약 : 비교하지 말아라. 그냥 쓰던것, 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