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론60-출퇴근 교통체증은 왜 생길까?

국부론60-출퇴근 교통체증은 왜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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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현재 대도시의 상황을 알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도시들은 중심가에 고층빌딩들이 많고, 외곽 지역에 거주지역이 존재하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중심지역에 회사가 많이 존재하며, 상가도 많다. 도시외곽의 주거지역에서 중심지역으로 출근하고, 퇴근은 반대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너무나 당연한 현상이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을 연구해야한다. 아니..이미 여기서 해법을 제시하고있다.
직장인이라면 출퇴근 러시아워를 거의 매일 격으며 살고 있을것이다. 적게는 10년, 많게는 50년동안 거의 매일...
출퇴근 시간이 하루에 2시간이라면, 1년에 2×5×4×12=480시간이며, 이는 약 20일이다.(24시간 기준) 활동하는 시간을 12시간으로 가정하면 40일이다.(12시간 기준)
1년에 약 1달을 출퇴근에 사용하는것이다.
시간만 버리는게 아니라, 교통비도 버리고, 피로도 쌓인다. 자동차 매연으로인해 환경공해도 발생한다.

직장 근처에서 2년간 출퇴근을 해봤다. 출근시간은 8시55분. 퇴근시간은 6시10분.
매일 저녁먹고 2~4시간이 남는다. 자전거타고 한강에도 가보고, 여가시간을 많이 보냈다.
그러다가 다시 이사를 해서 출퇴근시간이 1시간씩, 하루에 2시간정도 걸린다. 몸도피곤하고 시간도 없고, 교통비도 많이 든다.

- 도대체 왜 러시아워 교통체증이 생길까?
- 도대체 왜 한쪽방향만 막힐까?
- 출퇴근 교통체증 해법은 없는가?

도심 주변 주택단지에서 도시중심부로 출근하게된다. 반대로 출근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따라서, 아침에는 도시방향 도로가 막히고, 전철도 도시방향이 꽉찬다. 퇴근시간에도 반대방향만 막힌다.
너무 당연한 결과인가?
어찌보면 너무 비효율적이지 않은가?
한쪽 도로는 꽉꽉 막히고, 반대쪽은 뻥 뚫려있고...
도대체 이런 현상은 왜 생길까?

도시 중심부는 주택수요는 많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량은 매우적다. 그래서 왜곽으로 자꾸 나가는것이다. 나무 당연한 소리이다.
해결방법은 간단하다. 도시 중심부에 충분한 건물을 제공하는것이다. 물론 상가와 사무실, 주거시설을 포함한 모든 건물들을 충분히 공급해주면 해결된다. 회사옆에 초고층 아파트가 있으면, 매일 출퇴근 교통체증에 힘들어하지 않아도된다.
그러나 현재 법규로는 이것을 충족시킬 수 없다.
법부터 고쳐야한다.
법은 과거와 현재의 상황에 맞게 되어있다. 미래를 위한법은 글쎄다.
법이 이렇게된 이유?
옛날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듯이, 도로가 없는데 주택을 무한정 지을 수는 없다. 인구밀도와 교통량을 고려해서 얼마나 높이 건물을 지을 수 있는지가 결정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현재 법규로는 초고층 건물을 짓는것은 매우 어렵다.
그러나 여기서 제시하는 건물내부에 도로가 존재하는 60층규모의 대규모 건물인 경우, 도로때문에 건물을 높이 짓는 것이 지한되지 않는다. 반대로말하면, 건물내부에 도로가 많아서 교통문제가 해결된다.
물론 교통문제뿐만 아니라, 인구밀도, 환경오염등도 고렫힌다.
어쨌든 60층중에 5층마다 도로를 만들면, 6개층에 도로가 생긴다. 지금보다 도로가 6배나 늘어나는것이다.
개다가, 층별로 서로다른 방향으로 고속 직선도로를 만들면 원하는 곳까지 매우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통문제 완전 해결된다.
또한 이렇게만 된다면 자동차가 매우 큰폭으로 줄어든다. 자동차는 장거리이동에만 필요하며, 레저용으로만 필요해진다.
회사와 주거시설이 인접하게되어, 출퇴근용 차량이 불필요해진다. 자전거나 전기이동수단으로도 충분하다.
지금은 자전거도로 만들기가 매우 어렵다. 도로도 좁은데, 자전거도로를 만들 공간이 없기때문이다. 그러나 60층으로 건물을 짓게되면 거의 대부분의 층마다 자전거 도로를 설치하는것이 매우 쉬워진다. 차가 필요 없어진다. 자동차 매연이 줄어든다. 시간이 남는다. 교통비가 줄어든다. 인생이 즐거워진다.

아직도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는 분들이 대부분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