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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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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6.12.12 정치 같은 회사생활
  2. 2016.09.28 일처리 후 결과보고
  3. 2016.07.23 보직

A씨가 개발한 장비가, 하도 문제가 많아서, 고객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A씨 능력으로는 도저히 안될것 같아, 내가 펌웨어 수정좀 해주었더니,

고객들의 항의는 사그라들었다.


A씨의 추종자 B씨는 내게 시비거는 말투로, 사채업자가 돈내놓으라는듯이 자료 내놓으라고 한다.

원래 B씨는 그런사람인건 알고 있지만, 정도가 지나치다.

A씨 역시, 일한지가 15년이 넘는데, 아직도 문제가 많은 방식으로 개발을 한다.

그래서, 이번 수정건도, 그 문제를 내가 개성해준것이다.

물론, 모두 다시 프로그램했다.

A씨 입장에선 반가울게 없다.

하지만, 고객들의 빗발치는 항의를, 내가 수정해주니, 잠잠해졌다.

고맙다는 말은 안하더라.


사장님보고서에 머라고 써놯는지, A씨가 수정결과 다시 전부 검토해서 보고하라고 한다.

펌웨어를 새로 작성했는데, 수정사항이 안나오는게 더 이상한것 아닌가?

수정사항 역시, 사용할 수 없는 중대한 사항도 아니다.

중간 내용 다빼먹고, "안된다"는 식으로 보고했나 보다.


...이것들이 정치하는것도 아니고,

내가 좀 도와주었으면, 고맙다고 해야할 판에,

오히려 매도를 하고 있으니...


이래서 정치는 싫다.....

Posted by 안녕1999
, |
정상적인 경우

A : "작업1" 요청

B : "작업1"처리.

B : "작업1" 완료 했습니다.


보고를 안하는 경우

A : "작업1" 요청

B : "작업1"처리.

B : (다른일 하는중...계속)

A : "작업1" 어떻게 됐나요?

B : 다 했습니다.

A : 다 했으면, 보고를 해야죠. 왜 보고 안해요?


실제로, 많은 사람들(직원)이 결과 보고를 안한다.

그러다 보니, 누락된 작업은 아무도 모르다가, 일이 터진 후에야, 왜 안했냐는 소릴 듣는다.

현실에서 자주 발생하는 일이다.

대기업의 경우, 중간보고, 결과보고 절차를 철저히 지키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비교적 잘 돌아간다.

대기업은 사람이 많아서, 서류로 대부분의 일을 처리한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처리 했겠지"라고 믿고(?) 넘어가는것이 대부분이다.

결과보고를 안해서 큰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요약 : 결과보고를 하자


Posted by 안녕1999
, |

보직

카테고리 없음 / 2016. 7. 23. 02:30

"보직"은 군대에서는 "좋은 자리"를 가리키기도 한다.


직종=보직=병과=직책=주특기


군대에서는 육군, 해군, 공군, 그리고,

보일러병, 보병, 취사병, 기관총담당, 박격포병, 저격수, 운전병, 포병, 관측병, 작전병, 통신병, .... 등 수많은 병과가 존재한다.

각 병과별로 장단점이 있다.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운전병은 주로 운전을 한다.

보병이 행군을 주로 하는데 반해, 운전병은 차를 몰고 가니 편하긴 하다.

하지만, 운전병 보다 더 편한 직책이 많다.

운전병이라고해서, 운전만 하는건 아니다. 온갖 잡무와 삽질을 한다.

겨울철에 가장 편한(?) 보직은 보일러병이다.

각종 행사에서 열외되기 쉽다.


어쨌든, 군대도 그렇고, 사회도 그렇고, 가장 편한 직종이 존재한다.

가장 선망의 대상은 대통령이 아닐까 싶다.

대통령보다 좋은 직책도 어딘가에는 존재할것이다.

삼성/LG등 대기업의 회장등


회사생활에서도 보직은 존재한다.

개발직, 생산직, 영업직, 관리직, 등등

각 부서중에서도 특히 편한 직책이 존재한다.


개발부서인 경우, 내가 보기에는 기구설계직이 가장 편하다.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고, 한번에 거의 마무리가 된다.

못해도 2,3번이면 끝난다.

그러나 다른 개발직은 끝이 없는 경우가 많다.

개발했는데, 문제점이 속출하는 경우는 예사이다.

프로그램 소스는 수천개의 파일로 되어 있다.

관리직도 월말이되면 밤늦게까지 일을 한다.


기구설계직은 1년에 몇번 밤늦게 일을 한다.

많아야 3번 정도.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내경험은 그렇다.


오늘도 기구설계직 담당은 할일이 없어, 이것 저것 뒤지면서, 일하는척을 한다.

그냥 곁눈질로 봐도 다 티가 난다.

나는 개발직이라 거의 매일, 밤늦게까지 일한다.

개발직의 특징이, "세상에 없는것 만들기"라고 할 수 있다.

세상에 없는걸 어떻게 만드느냐?

이게 개발직의 고민거리이다.


일은 진척이 안나가도, 고민은 수만가지가 된다.

인반인들이 "될것이다"라고 생각해도, 개발자 입장에서는 수십가지 조건이 걸린다.

우스개 소리로, "그렇게 쉬우면, 당신이 개발하지?"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쉬워 보여도, 막상 개발하려면, 쉽지 않다.


어쨌든, 기구설계직은 최고의 보직이다. (내가 아는한.)

나는 왜 기구설계를 안배웠을까? 후회도 된다.

"칼퇴근"의 대명사 "기구설계직"

언제나 부러울 따름이다.


그런데, 일하는 시간/노력대비 가장 많은 급여를 받는것도 기구설계직이다.

나도 기구설계직으로 변경을 해보고 싶다. ㅠ ㅠ

Posted by 안녕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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