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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9.10 소박하지만 위대한 식단
  2. 2016.09.10 제천 음식점 - 고향이야기
김화 농공단지 점심 식단입니다.

간단하지만, 제가 가장 찬사를 보내는 식단입니다.

후랑크소세지
오이무침
숙주나물무침
고등어구이
흑미밥
신김치복음
김치 콩나물국

찬사를 보내는 이유는

부족해보이지만, 있을것은 다 있다.
(부족함 없는 식단)

접시하나에 먹을만큼 담는 자유배식

접시하나에 모두 담으니, 설것이가 편하고, 그만큼 비용절감되어, 더 좋은 식단을 준비할 수 있다.
버려지는 음식물이 거의 없음.

보통 큰 식당이나 병원, 군부대등은 사각 스텐레스 식판을 사용하는데, 식판 가격도 비싸고, 설거지도 쉽지않아, 전용 세척장비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위의 큰 접시는 작은 규모의 식당에서도 최소한의 비용과 노동력으로도 운영이 가능합니다.

한국에서는, 위에서 처럼, 큰 접시에 먹을만큼 담아먹는 식당 문화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현재처럼 반찬이 종류별로 나올경우, 젓가락 한번대고 그대로남는 반찬이 절반 이상이며, 이는 대부분, 다른손님 밥상에 올라갑니다.
남이 먹던 반찬을 먹는거죠.
문제는 전에 먹던 사람이 간염등의 병원균 보균자라면, 식당에서 밥을 먹는 많은 사람들이 감염이 됩니다.
일반 식당에서 반찬 재사용 안하면, 운영을 할 수 없습니다.
물론 모든 반찬을 폐기처분하는 "착한식당"도 있으나, 그렇게 하려면, 가격이 2배는 올라가야 합니다.
어쨌든, 위의 사진처럼 큰 접시에 먹을만큼 담아먹는것은, 경제적이고, 위생적인 방법입니다.
손님도 좋고, 식당도 좋고.

앞으로 모든 식당이 위 사진처럼 먹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래봅니다.

제가 식당 차리는게 빠르겠죠? ㅎㅎㅎ
Posted by 안녕1999
, |
오늘은 기쁜 마음으로 글을 작성합니다.
이 음식점은 수년간 3~4회 방문했습니다.
규모는 작은 편이나, 내부 인테리어가 마음이 편해지는 듯합니다.
이집에서 추천하는것은 두툼한 감자전과 곤드레밥입니다.
맛집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너무 평범한 맛?)
(인터넷에는 맛집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충청북도 제천시 장락동 542
아파트에 둘러쌓여 있습니다.

대나무가 운치 있어 보입니다.

내부는 한옥처럼 되어 있고, 아담합니다.

사슴육회도 있네요.

음식이 몇개 더 나와야 합니다.

두툼한 두부가 일품입니다.
너무 단단하지도 않고, 무르지도 않고, 가장 이상적인 두부인듯 싶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가장 평범한 두부)

고기 채소 셀러드(?) 더 달라고 하니, 더 주시네요.^^*

감자전 반 자른겁니다.
두툼한 감자전이 먹음직합니다.
이것도 그냥 단백한 감자전입니다.
너무 튀지도 않고, 그냥 감자전입니다.
음식 본연의 맛을 내는것이 이집의 특색이 아닌가 싶습니다.(제 생각)

적당하게 골고루 잘 갈아진 감자.
감자 씹는 식감이 살아있는 부드러운 식감입니다.(말재주가 없어 죄송합니다.)
이집을 찾는 이유는 이 감자전 때문입니다.
감자전 하나로 온 식구가 즐거워 합니다.(너무 과장인가?)
전, 이 집을 "감자(전)집"이라고 부릅니다.

곤드레밥입니다.
최고의 곤드레밥은 아니나, 손님이 주문할때마다 작은 솥에 밥을 해서 줍니다.(당연한건가?)

식사가 끝날때쯤, 곤드레밥을 지은 솥에서 나온 숭늉을 줍니다.
(별맛은 없습니다)

점심시간에 직원이 상을 치우는 중입니다.
반찬류도 버리기위해 모두 한곳에 모아놓았습니다.
이 집을 찾을때마다 기분이 좋았는데, 그 이유가 이거였나 봅니다.
김치 같은 재사용할 반찬류가 적다는것도 하나의 이유인듯 합니다.

입구 마당(주차장)에는 늦여름의 해바라기 꽃이 벌써 피었네요.
꽃이 참 예쁩니다.(밥 잘먹어서 그런지 ㅋㅋㅋ)

이 식당을 착한 식당으로 추천합니다.

사실 식당 규모가 조금 작아서, 너무 많은 사람들로 붐비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욕심에, 이식당을 소개하는것을 몇일동안 망설이다가, 이제야 소개합니다.
제가 가끔 들렀을때도, 지금처럼 너무 복잡하지 않았으면 하는 욕심.
너무 좋은건 혼자만 누리고 싶은 마음. ㅠ ㅠ
다음번에 갈때는 사람들이 많아서 줄서야 할듯 싶네요.ㅠ ㅠ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안녕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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