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아이에게 첫번째 통장을 만들어 주었다
올해 6살 아이의 엄마는
아이에게 통장을 만들어 주었다.
친인척분들에게 받은 돈이 제법되어, 집안에서 굴러다녔다.
6살아이가 돈을 관리하지는 못했다.
돈이 좋은건 알고 있으나, 관리가 안되는것이다.
6살 아이가 돈을 사용할 수 있는곳은 없었다.
편의점에서 과자를 살때나 사용할 수 있으나, 본인이 직접은 사용할 수 없고,
부모가 아이돈으로 지불 요령을 알려주어야한다.
잔돈에 대한 개념도 없다. 잔돈을 많이 주면 좋아한다.
2017년, 물가가 오를지, 내릴지 알 수 없다.
통장 이자율은 1%수준.
통장에 넣으면, 손해.
엄마는 돈을 모으는 방법을 알려준것이다.
물론, 이것이 나쁘다는것이 아니다.
돈은 모으는것도 중요하지만, 버는것도 중요하고, 쓰는것도 중요하다.
나라면, 잘쓰고, 잘 버는 방법을 가르쳐주겠다.
어린아이가 모을 수 있는 돈은, 커서 직장을 다닐때의 몇달치 월급 수준이나,
어릴때 배운, 잘쓰는법, 잘 버는법은 평생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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