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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05.12 밥반찬 - 마늘쫑 멸치볶음 만들기
  2. 2016.09.10 소박하지만 위대한 식단
약 6년만에 마늘쫑 멸치 볶음 만들었습니다. ㅠ ㅠ
[ 옥션 ]
마린보이푸드 볶음멸치/품질굿/지리멸치/잔멸치
http://mobile.auction.co.kr/ego.aspx?t=vp&p=A109448635
옥션에서 세세멸치(아주잔멸치) 300g 약 6천원에 샀습니다.
멸치값이 비싸요. ㅠ ㅠ
좀더 큰 멸치로 하면 더 맛나는데, 6살 아이가 있어, 작은 멸치로 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판매자가 파는 아몬드, 건포도도 같이 구입했습니다.

물론 건포도는 조금만 넣었습니다.

5월초가 남부지방에서 마늘쫑 뽑는철이라, 처가집에서 한봉지 잘라왔습니다. 엄청 많은데, 먹을 만큼만.
마늘밭에선, 마늘쫑은 대부분 그냥 잘라서 버립니다.

마늘쫑은 나오기 시작할때 잘라야, 부드럽고 좋습니다.
지금 사용한 마늘쫑은 이런 기준에서 최상급이예요 ㅎㅎ
시중에 파는 마늘쫑은 길지만, 조금 억세요.
부드러운 마늘쫑 먹어보면, 시중에 파는 마늘쫑은 안사먹죠.(제 경우엔)

마늘쫑, 멸치, 아몬드, 건포도, 맛소금, 설탕, 식용유 적당량씩 넣었습니다.
멸치가 안짜서, 맛소금좀 약간 넣었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안짜네요.(건강식 ㅎㅎ)
큰냄비에 절반정도. 몇달은 먹겠네요.

일부러 뚜껑닫고, 한번도 안 저었습니다.
귀찮은건 패쓰~ ㅎㅎ
뚜껑닫고, 약한불로 익히다가, 잘익은 냄새가 나면, 한번 휘휘 저어주고, 잠시후, 불을 꺼줍니다.
참 쉽죠?
이렇게 하면, 밑에는 푹익고, 위에는 설익어요.
푹익은 달콤한 마늘쫑과, 설익어 매콤한 마늘쫑을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우~~~~)

반찬통에 넣고, 냉동실에 넣으면, 1년 내내 먹을 수 있습니다.

새우 넣는것을 깜빡했네요.
(새우는 잡어섞인것에서, 골라야해서;;;)
새우도 좀 비싸더군요.ㅠ ㅠ

밥에 올려 놓으니, 맛나네요.
제가 귀차니즘에 대충 했지만, 정말 잘 만들었네요.(자화자찬 ㅎㅎ)

역시, 재료가 좋으니, 좋은 음식이 되네요.
Posted by 안녕1999
, |
김화 농공단지 점심 식단입니다.

간단하지만, 제가 가장 찬사를 보내는 식단입니다.

후랑크소세지
오이무침
숙주나물무침
고등어구이
흑미밥
신김치복음
김치 콩나물국

찬사를 보내는 이유는

부족해보이지만, 있을것은 다 있다.
(부족함 없는 식단)

접시하나에 먹을만큼 담는 자유배식

접시하나에 모두 담으니, 설것이가 편하고, 그만큼 비용절감되어, 더 좋은 식단을 준비할 수 있다.
버려지는 음식물이 거의 없음.

보통 큰 식당이나 병원, 군부대등은 사각 스텐레스 식판을 사용하는데, 식판 가격도 비싸고, 설거지도 쉽지않아, 전용 세척장비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위의 큰 접시는 작은 규모의 식당에서도 최소한의 비용과 노동력으로도 운영이 가능합니다.

한국에서는, 위에서 처럼, 큰 접시에 먹을만큼 담아먹는 식당 문화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현재처럼 반찬이 종류별로 나올경우, 젓가락 한번대고 그대로남는 반찬이 절반 이상이며, 이는 대부분, 다른손님 밥상에 올라갑니다.
남이 먹던 반찬을 먹는거죠.
문제는 전에 먹던 사람이 간염등의 병원균 보균자라면, 식당에서 밥을 먹는 많은 사람들이 감염이 됩니다.
일반 식당에서 반찬 재사용 안하면, 운영을 할 수 없습니다.
물론 모든 반찬을 폐기처분하는 "착한식당"도 있으나, 그렇게 하려면, 가격이 2배는 올라가야 합니다.
어쨌든, 위의 사진처럼 큰 접시에 먹을만큼 담아먹는것은, 경제적이고, 위생적인 방법입니다.
손님도 좋고, 식당도 좋고.

앞으로 모든 식당이 위 사진처럼 먹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래봅니다.

제가 식당 차리는게 빠르겠죠? ㅎㅎㅎ
Posted by 안녕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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