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나는 내가 천재인줄 알았다.
천재는 아니더라도, 수재인줄 알았다.
수재는 아니더라도, 좀 하는 사람인줄 알았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바보더라.

어떤 사람이 회사에 취직해서, 만든 제품이 대박은 아니더라도, 매출이 잘나왔다.
(사실 혼자만든 제품은 아니였다.)
(이 사람은 제품 PCB설계만 했다.)
매출이 잘나오자, 그는 그게 대부분 자기가 잘해서인줄 알고, 회사를 차리기로 했다.
회사 차리고나서도 잘될줄 알았는데, 신통치 않더라.
다른사람들하고 이야기해보니, 회사 지분도 없는 그냥 직원이였더라.

나는 내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이용만 당한 바보였더라.

남얘기가 아닌듯....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우월감으로 살아가고 있음.
현실은 시궁창....
그래도 나만 좋으면 되지, 뭘더 바라는가?
보는 관점이 다를뿐....

혹시 나도?

요즘 스마트폰 없는 사람 없습니다.
스마트폰에 t맵, 카카오맵, 카톡, 라인, 이런 프로그램(앱) 없는 사람 없습니다.

앱은 애플리케이션의 준말이며, 주로 스마트폰용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어쨌든 앱하나 설치하려면, 여러가지 정보제공(권한)에 동의해야합니다.
사진, 동영상, 전화번호, 문자메세지, 위치정보등 중요 민감정보까지 다 요구합니다.
그냥 내 사생활을 다 들여보겠다는 거죠.
앱 만드는 업체에서는 앱으로 벌어들이는 돈보다, 개인의 사생활정보로 벌어들이는 돈이 더 많을겁니다.
물론 불법이니, 쉬쉬하면서 개인정보를 모으는거죠.
정부도 그냥 손놓고 있으니, 에휴...

사실상, 지도프로그램에서 전화번호 요구하는건 코메디입니다. 물론 쓸데가 있긴 하겠죠.
그런데도, 막무가내로 거의 모든 권한을 요구합니다.

예를 들어, 금융관련 앱 설치하면, 실행만해도, 아무것도 가입안해도, 몇일 후에 광고전화가 옵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런거 신경 안쓰는 사람이 더 많으니, 개선이 안되는 거죠.

일부 착한 회사(기업)의 앱들은 정말로 필요한 몇가지만의 정보(권한)만 요구합니다.
그런 회사(기업)가 몇개안된다는게 문제죠.

백신 프로그램에 대한 잘못된 이해
백신 프로그램이 모든 바이러스, 해킹 프로그램을 잡을 수 있다?
=> 아니오.
알려진 바이러스, 알려진 해킹프로그램(이하 악성소프트웨어)만 잡을 수 있습니다.
악성소프트웨어와 비슷한 코드가 있는 프로그램도 잡아내지만, 상당수가 유용한 목적의 유틸리티 프로그램인 경우입니다.
조금만 비슷한 코드가 들어 있어도 악성소프트웨어로 진단해버립니다.

이는 백신 업체에서는 더 좋은 일입니다.
2021년에는 사실상 파괴적인 바이러스, 해킹 프로그램은 거의 없습니다.
과거 윈도우 xp시절까지만 하더라도 프로그래머 자신의 실력자랑용으로 하드디스크를 포멧하는등의 파괴적인 프로그램을 제작해서 배포하기도 했으나, 파괴적인 행동은 프로그래머 자신에게 아무 이득이 없는걸 알게되어, 점차 제작을 안하게됩니다.
물론, 윈도우7부터는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왠만하면 실행을 못하게하여, 바이러스 프로그램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과거 도스시절, 윈도우98,xp 시절의 프로그램중에는 악성코드가 들어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옛날 압축폴더에 있던 실행파일 막 실행시켜면, 곤란해질 수 도 있습니다.

어쨌든, 백신프로그램은 알려진 악성프로그램의 코드를 분석해서, 공통부분을 찾습니다.
그러니, 새로만든 프로그램은 못잡을 확율이 높습니다.
또한 잘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도 못잡습니다.

요즘 백신프로그램 돌려서, 악성프로그램이라고 나오는것들의 대부분은 "아마도 악성프로그램일것이다"이고, 진짜 악성프로그램은 거의 없습니다.

프로그래머도 돈이 되야 악성코드 개발하죠.
돈안되는 프로그램을 누가 시간내서 만들고 있나요?

그래서 최근 악성프로그램들은 파일을 암호화 시켜놓고, 비트코인 달라고하는 추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이러스 검사해서 많이 나오면 아주 좋아라 합니다.
(돈주고 산 보람이 있네)
웃기는 일이죠.
정직한 백신프로그램은 거의 대부분, 이상없음이라고 나옵니다.

또한 일부 응용프로그램에서 자동업데이트 같은 기능을 넣을 경우 악성프로그램으로 진단되기도 합니다.
(제가 프로그래머라서 잘 알지요)
프로그램 배포했더니, 백신 프로그램이 자꾸 삭제하더군요.
이럴땐 백신프로그램 업체에 전화해서 해결하곤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악성코드가 아닙니다. 지우지 마세요"

요즘 진짜 악성프로그램들은 쥐도, 새도 모르게 중요정보만 빼내갑니다.
중국이 미국 해킹하듯이...

요약 : 백신 프로그램은 모든 악성코드를 잡지는 못한다.
악성코드가 난리를 쳐야, 그에맞는 백신프로그램이 개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