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로 살아가는것은
카테고리 없음 / 2016. 9. 20. 23:30
프로그래머로 살아가는것은
프로그램은 작성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 만든 프로그램은 매우 빨리 실행되며,
무한 복제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이 커질 수록, 오류도 많아지고, 수정도 어려워진다.
대부분은 말이다.
동작하는 코드를 작성하는것은 쉽다.
그러나, 오류없이 동작하는 코드를 작성하는것은 쉽지 않다.
한가지 작업에대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시도를 해보고,
그중에 괜찮은 방법을 택한다.
따라서, 프로그램 한개 만드는데에는 몇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프로그램만 변하는것이 아니라, 운영체제도 변한다.
운영체제에 맞게 프로그램도 수정을 해주어야 한다.
변하지 않는것은 거의 없다.
좀더 나은, 좀더 오류가 적은, 좀더 빠른, 좀더 편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야근을 한다.
아니, 일찍 퇴근하는날은 일년에 몇일 안된다.
나도 일찍 퇴근하고 싶다. 기구쟁이처럼...
기구쟁이로 빠꿀까? ㅎㅎㅎ
기구쟁이도 나름 어려운점이 있겠지...
그래도 프로그래머의 고충보다 많지는 않을듯...
매일 야근해도 끝나지 않는 작업...
수년째 만들어도, 고쳐야할 버그는 많다.
고쳐야하지만, 크게 중요하지않고, 시간이 없어, 미룰뿐...
칼퇴근 하는게 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