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비타민제의 효능1
비타민C, 종합 비타민제를 가끔 챙겨 먹는다.
불과 수년전, 건강에 대해 관심이 생겨서, 여기저기 찾아보니,
비타민제 복용이 상당한 효과가 있을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물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것처럼 효과가 크게 있지는 않다.
종합 비타민 1알은 사실상 효과를 느끼기 어렵다.
종합비타민이나 비타민C는 2-3일을 먹어야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다르게 표현하면, 효과가 미미함.
보통 사람들은 효과를 느끼기 어렵다. 긴가민가 싶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본인이 초인은 아니다. 내몸에 관심이 약간 더 많은 보통 사람일 뿐이다.
비타민제를 복용하고, 내몸의 변화를 주의깊게 관찰하면, 약간의 효과가 있는것을 알아 차릴 수 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것은, 피로가 많이 줄어든다는것이다.
본인도 과거에는 너무나 피곤한 시절이 있었다.
봄만되면 병든 닭처럼 졸리기만 하고, 힘도 없고...무력감 그자체였다.
그러나, 비타민제의 효능을 믿고 먹기 시작한지 불과 몇년사이에는 피곤함은 있었지만,
피곤한 사람은 아니였다.
지금도 1달넘게 밤 11시반에 퇴근을 했지만, 약간 피곤할 뿐이다.
사실 요즘엔 3-4일 걸러 종합비타민제 1알씩 먹는다.(더 자주 먹어야 하는데)
종합비타민제와 비타민C의 효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간략하게 말하면, 종합비타민제에도 비타민C가 들어있다.
비타민C 1200mg 1알보다는 효과가 못미치지만, 종합적으로 들어 있어, 건강에는 더 좋다.
비타민C는 몸을 활력있게 만든다.
1알 먹어서는 효과 없고, 2-3일 먹어야 한다.
그렇다고 매일 먹게되면, 담석의 부담이 생길 수 있으니,
본인은 1일 반알씩 600mg 씩 먹었다.
본인이 경험한 비타민C의 효능은
- 피로감을 없애주고,
- 활기차게 하며,
- 고통을 극복할 수 있다.
비타민C의 문제점중에 하나가 고통 극복이다.
좋을 수 도 있지만, 나쁜 경우도 있다.
정말로 사는게 바빠서 몸이 너무나 지칠때, 사람은 입안이 헐고 부작용이 생긴다.
이때 비타민을 일정량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몸은 피로하고, 입안이 헐고, 망가지지만,
몸이 망가지는것을 잘 못느낀다.
몸이 자꾸 망가지는데도 계속 움직일 수 있는 활력(?)을 제공한다.
위 예는 너무 극단적인 경우이다.
비타민C가 몸이 망가지는것을 어느 정도 막아주기는 하지만, 망가지는것을 느끼지 못하도록 하는 기능도 있다는것이다.
(※이 부분은 본인이 경험적으로 확인한 부분이므로, 사실과 다들 수 있습니다.)
어쨌든 비타민C는 적당량(600mg) 먹기 바랍니다.
비타민C의 다른 효능은 항산화 효과이다.
비타민C를 열심히 먹을때는 얼굴이 하얗게 되고, 탄력이 생기는등, 피부가 좋아졌다.
(이것도 개인적인 경험)
비타민C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그사람의 얼굴이 남들보다는 젊게 유지가 된다.
그렇다고, 운동을 안하면, 젊게는 유지가 되지만, 신체 나이는 노인이 되버린다.
보기에는 조금 젊어 보이지만, 체력은 노인이 되는것이다.
운동도 꾸준히 해주어야 한다.
종합비타민제는 종류마다 가격차이가 심하다.
그러나 약국에서 파는 제품들은 도토리 키재기이다.
특정 제품들은 특정 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나, 그만큼 들어 있다고 해서, 특별나게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는 없다.
비타민A와 같은 지용성 비타민은 몸에 축적이 되므로, 권장량이상 먹지 않는것이 좋다.
약국에서 파는 종합비타민제와 건강식품으로 파는 종합비타민제는 어떻게 다를까?
약국에서 파는 종합비타민제에는 1일 권장량의 몇%가 들어있습니다. 라는 표시가 없다.
왜 없을까???
옥션 같은데서 파는 건강 보조식품으로써의 종합비타민제에는, 하루 권장량의 몇%가 들어 있다라고,
표기가 됩니다.
왜 그럴까?
예전에 네이버지식in 에 물어본것 같은데...기억이 안난다..
외국 비타민제는 더 좋을까?
마눌님은 꼬브랑 글씨를 신봉하는 사람이다.
아이 과자도 꼬브랑 글씨이고, 비타민제도 꼬브랑 글씨이다.
보나마나 좀 비싼거겠지...(비싼거 좋아함)
그래서, 마눌님이 먹는 비타민제 1알을 꺼내서 반쪽을 맛을 보았다.
씹어 먹어보니, 이게 비타민이 들어 있기는 한가?? 생각이 들 정도로 밍밍한 맛이다.
또한, 비타민제는 빛이나 습기에 약하기때문에 코팅이 있다.
마눌님의 비타민은 코팅이 약해보인다. 있는지 없는지도 사실 기억이 잘 안날정도.
비타민이 맛이 쓴것은, 쓴맛성분의 비타민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꼬브랑 비타민은 쓴맛성분의 비타민제를 안쓰게 제조한걸까?
꼬브랑 비타민은 성분함량이 거의 다 100%이다.
그렇다면, 더 많이 맛이 없어야 정상 아닌가?
참고로, 비타민C는 신맛이다.
꼬브랑 비타민에도 비타민C가 들어 있으나, 생각보다 매우 적은양이었다.
신맛이 거의 안느껴질 정도.
그런데, 특이한점은 지용성 비타민도 거의 100%들어 있었던것 같다.
그러면서 생각한게, 이거 매일 먹으면, 담석 생기는거 아닐까?
마눌님은 1,2년전에 신장 담석으로 때굴때굴 구를정도로 아파서, 병원에 간적이 있다.
다행히 약만먹고 끝난것 같은데...(이 당시에는 꼬브랑 비타민을 먹었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다.)
사람 기억이란, 중요한건 다빼고, 껍데기만 기억하는....특히, 내 기억은...
어쨌든, 외국 비타민은 얼마나 더 좋을까?
비타민제의 영양성분 배합비율은 그걸 먹는 사람의 식습관을 예상해서 만들어지다고 합니다.
정확하게는 아니다. 대충 그럴것이다...정도로 미리 판단해서 제조하겠죠...(무서운말..)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가면, "노화에 좋은 비타민입니다."이런식이다.
우리가 약국에서 사먹을 수 있는 종합 비타민제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을 반영해서 제조하게 된다.
또는 일일 권장량의 100%이내, 또는 방금 말한것 처럼, 약국에서 비타민을 사는 사람들은
병약해서 사먹는 사람이 많으므로, 병약함을 해결할 수 있는 성분이 더 많이 들어 있게 된다.
이는 설명서에 대충 표기가 되어 있다.(자세히는 안봐서...)
어쨌든,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을 고려하여 비타민의 성분이 결정될 수 있다.(확정형은 아닙니다.)
따라서, 외국사람들의 식습관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과 동일하지 않으므로,
외국사람들에게는 좋은 비타민이 될 수 있으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특정 성분이 지나치게 많게 되어, 담석등이 생길 여지가 있다.
(이 또한 내 추정이다. 내말은 반만 믿자...)
약학을 전공하신분이 내글을 보고 틀린곳좀 지적해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적는 내용은 내가 오랫동안 연구한 개인적인 결론들이다. 사실과 다를 수 있다.
꼬브랑비타민을 성분분석이라도 해보고 싶다.
내 생각에는 내 혀와 반알의 비타민의 효과로 분석한 결과는
특정 성분이 많이 있다. 특히 비타민B 계열(맛이 그러고, 효과도 비슷)
단, 종합 비타민이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 보인다.
중량(밀도)도 떨어지는듯 하고, 비타민C함량도 적고...
10만원정도면, 개인적으로 성분분석을 의뢰해보고 싶으나, 최소 30만원 이상일듯 하여, 그냥 생각만 한다.
어쨌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 꼬브랑 비타민은 신뢰하기 어렵다.
꼬브랑 비타민이 종류가 많으므로, 모두 그런건 아니다.
특정 상표를 거론하기 어려워 대충 말하는겁니다.
다시 우리나라 약국으로 돌아와서,
비싼 비타민이 좋은 비타민은 아닙니다.
천연 비타민이라고 사람들이 좋아하는데,
의학에서는 천연비타민과 합성비타민의 차이점에 대한 결론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약사가 아닙니다. 참고하세요)
천연비타민은 멀까?
비타민의 원료로, 과일이나, 곡물등으로 만드는 비타민입니다.
비타민C도 곡물로 만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타민C는 천연비타민이라고 안합니다. 원료는 비슷할진데...
(물론 천연 비타민C도 있겠죠...)
어쨌든, 과일이나 채소, 곡물등에서 추출해낸 원료로 만든 것을 천연 비타민이라고 합니다.
장점은 .....천연이라는게 장점인데....장점은 글쎄입니다...글쎄요....글쎄...
가격만 비싸죠.
안먹어 봤으니 효과는 모르겠습니다.
전 약국에서 100알에 3-4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저렴한 비타민을 애용합니다.
저렴하다고 해도, 있을건 다 있습니다.
저는 삼진제약 "트레스비"을 추천합니다.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입니다.
1-2가지 종류의 비타민을 먹어 봤으나, "트레스비" 만한 효과는 찾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가성비 뛰어나고...
나머지는 내일하죠...
요약 : 종합비타민제도 먹고, 2-3일에 한번씩은 비타민C도 먹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