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와의 전쟁 - 약 1달 후
카테고리 없음 / 2016. 4. 11. 23:30
3월18일 이후, 약 1달이 안된 지금.
약 10여차례의 야간 전투와 붕산투하로 바퀴의 수가 점점 줄고 있다.
어제는 새끼 바퀴 1마리만 발견이 되었다.
큰 바퀴 2마리는 아직 포획을 못한 상태인데, 안보이는걸 보니,
붕산 건빵을 먹고, 계속 누워있는듯 싶다.
붕산이 효과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야간전투로 인한 멸종이 되기에는 조금 이른감이 있따.
소등후 돌아다니던 습성이 새벽으로 이동했는지도 모른다.
어쨌거나, 밤마다 불시검문에 걸리는 바퀴가 줄은것은 대단한 성과이다.
조만간에 부화될 숨겨진 알집이 약 10여개는 더 있을것으로 예상이 된다.
붕산이 효과가 있다면, 이 알들은 부화되지 않을것이다.
약 1달만 더 참고 싸우면 어느정도 해결될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