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일 낚시 체험
방학기념 1인 4만원, 아이1명 무료.
낚시대 1개 대여 1만원
미꾸라지+갯지렁이 미끼 5천원
합계 : 5만5천원
주차는 근처 골프장건물 옥상에 주차(무료)
이름 적고, 낚시대 빌리고, 미끼 사고, 배타러 출발.






우리배는 현주스타
7시30분 출발.
배고파서 배에서 라면 주문. 3천원.
콩나물 약간, 신라면.
9살짜리는 맵다고 한입만.


무료로 받은 채비는 장갑, 낚시바늘 3개, 추2개(?), 오징어 미끼,
미꾸라지, 갯지렁이는 5천원
오징어는 입질도 없고, 갯지렁이가 만능 미끼.



약40여명 탑승.


인천공항 영종도 다리 주변에서 낚시 시작.
조류 흐름이 강하여, 추가 계속 밀려가고,
배도 계속 밀려감.

첫번째 미꾸라지 미끼로 장대 1마리.
장대는 가시가 있어, 조심해서 잡아야함.
그래서 구석에 몰고, 발로 밟고, 낚시바늘 뺌.

아파트도 보이고...
배에 있는 낡은 구명조끼 안입는 9살.
아동용 구명조끼는 가져가는게 좋을듯.

미꾸라지로 장대 2번째

옆에 분들은 백조기, 장대 주로 잡음.
배에서는 우럭 1마리.
대부분 장대, 백조기
장대는 눈알이 하트예요.
한시간정도 되면, 그대로 사망 .
백조기는 올라오자 마자, 배 내놓고, 잠시후 사망.
바다속 바닥에는 대부분 갯뻘인듯 합니다.
일부러, 파도없고, 낚시바늘 걸리지 마라고, 바위없는 곳에서 하는듯.
물고기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네요.
1인당 2~8마리정도 잡네요.
장대는 가위로 똥꼬부터 배 가르고,
내장 꺼내고,
소금간해서,
후라이팬에 기름 둘르고,
구워먹었습니다.
몬생긴 장대.

맛은 담백합니다.
탕으로 해먹어도 괜찮을듯.
꼬리 부분은 가시가 없어 먹기 좋고, 배쪽은 가시가 좀 있어요.
1인당 1마리면 적당.
입질의 추억
https://slds2.tistory.com/m/3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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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를 아십니까?” 양태를 서해에선 ‘장대’라고 부릅니다. 즉, 양태와 장대는 같은 어종. 그런데 우리가 아는 양태와 장대가 어쩌면 서로 다른 종일 수 있음을 시사하는 최근 연구 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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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관련 글을 보고, 소금만 넣고, 2마리 끓이는 중인데, 냄새가 아주 좋네요.
우럭탕보다 10배정도 좋은 냄새가 납니다.
특유의 냄새가 좀 있어요.
맛은 바쁜 관계로...나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