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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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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경험담 - 총검술


총검술은 일명 "육박전"이라고 한다.

적군과 직접 마주치는 경우, 또는 총소리가 안나게 적을 제압해야할 경우에 사용한다.

총알을 쏘는게 아니라, 총과, 총에 검을 장착해서 싸우는것이다.

옛날에는 총알이 없어 육박전을 하기도 했다.


어쨌든, 요즘에 육박전은 거의 할일이 없지만, 그래도 필수이다.


총검술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이기는것이지만, 앞에서 말했지만, 의미가 퇴색하고 있어,

훈련소에서는 형식을 중요시 한다.

얼마나 절도 있게 하느냐가 관건이다.


나는 총검술 조교의 시범을 몇차례보고, 어떻게하면 절도있게 할 수 있는지 알아버렸다.

답은 간단하다. 팔로 총의 개머리판을 탁탁 소리나게 치면 된다.

이걸 모르는 대부분의 훈련병들은 무용하듯이 총검술을 하게 된다.


군에서는 절도와 패기가 중요하다.

절도있는 총검술은 점수를 많이 받게 된다.


모든 훈련은 나중에 평가와 함께 점수를 메기게 된다.

큰 의미가 없는 점수이지만 말이다.


총검술에서 재미있는것은 소총 허공 돌리기이다.

물론, 돌리다가 걸리면 거의 제삿날이다.

그러나, 키가 크고, 제대로 잘 돌리면, 의장대로 추출될 수 도 있다.

Posted by 안녕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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