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은 왜 계속 자랄까?
4살된 아들은 "머리카락을 자르면 아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머리를 깎지 않으려고 한다. ㅎㅎ
머리카락은 계속 자라나?
=> 아니오. 2-6년정도 주기로 빠지고, 다시 난다고 합니다.
머리카락은 긴데, 다른 부위의 털은 짧은 이유는?
=> 짧은 털들은 빠지고, 다시 나는 주기가 짧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장 긴 머리카락은?
=> 검은 라푼젤 17m
기네스북 약 5.6m 중국 광시성에 살고 있는 샤오핑(2004년 기록)
기네스북협회는 머리카락을 붙이는 경우 확인이 어려워, 긴머리 항목을 없앴다고 합니다.
왜 사람의 머리카락만 긴걸까?
=> 관련 자료는 찾지 못했다.
왜 사람만이 긴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을까? (수염 포함)
사람을 제외한 동물들중에 긴털을 가진 동물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듯 싶다.
왜 그럴까?
진화론 입장에서 본다면, 사람은 머리카락이 길어도, 스스로 자를 수 있어, 살아남았고,
다른 동물들의 경우에는 털이 길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여, 생존이 어려워 멸종되었을것이다.
긴털을 가진 동물중에, 인간만이 유일하게 살아남았다고 볼 수 있겠다.
처음부터 인간의 머리카락은 길었을까?
가설1) 태초에 짧은 머리카락을 가지는 원숭이와 같은 인간과, 긴머리카락을 가지는 인간이 있었다고 가정하면,
현재는 긴 머리카락을 가진 인간만이 살아남았다?
짧은 머리카락을 가지는 인간은 생존에 불리한가?
=> ?
가설2) 머리카락은 원래 인간의 조상이, 인간이되기전에는, 계속 닳아 없어지는 부분에 난 털이였다?
인간의 형체를 하면서, 계속닳아 없어져야할 털들이 계속 자라게 되었다?
가설3) 인간은 돌연변이다.
모르겠다...
재미있는 사실하나는, 머리카락이 길면, 머리카락이 등뒤를 가려서, 등부분을 보온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가슴 뒷부분의 등에는 신체중에 발열이 많은 부위이다.
이 부분이 냉각되면 감기에 걸리기 쉽다.
긴 머리카락으로 따뜻하게 등부분을 보온할 수 있다는 점.
인간은 왜 피부에 동물들처럼 긴털이 없나?
=> BBC다큐인가에 나온 내용입니다.
나무가 무성했던 원시시대를 지나, 초원이 많아지는 시기에 접어들면서, 나무위에 살던 인류의 조상들이 초원으로 내려왔다고 합니다.(크게 신빙성은 없어보이나)
초원에서 활동하다보니, 달리기를 해야했고, 달리다보면 체온이 올라가고, 체온을 떨어뜨리기위해 피부에 땀구멍이 발달하고, 털이 없어지기 시작했다는 가설이 있습니다.
인간, 털을 잃고 땀을 얻다 :: 아크로폴리스타임스 :::
음부(생식기)와 겨드랑이 털은 왜 남아 있는건가?
=> 음부와 겨드랑이 털은 성인이 되는 시기에 납니다. 어랜 애들은 털이 없습니다.
또한, 털의 형태를 보면, 납작합니다. 이는 마찰과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마찰은 이유가 아닌것이, 어린이였을때도 문제가 없었는데, 어른이 되어 마찰이 문제가 되는것 같지 않고, 털을 밀어도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어른이 되어 나는 털이므로, 생식과 관련이 있을듯 합니다.
머리카락처럼, 이에 대한 가설들은 많지만, 정답은 아무도 모릅니다.
남자의 수염
=> 왜 남자만 수염이 날까?
여자도 수염이 있습니다. 눈에 띄지 않을 뿐입니다.
사람의 피부에는 털이 나 있습니다. 크기가 작을 뿐이죠.
남자에게만 수염이 계속 나는것은 성호르몬과 관련이 있습니다.(당연한 소릴)
X-Y 염색체중에 Y염색체와 관련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머리카락과 거시기털은 X염색체와 관련이 있겠네? 그럴지도 모르죠...)
그런데, 여자도 긴 수염이 나네요.(남성 호르몬이 많은 분인듯)
Y염색체가 수염을 나게한다는 가설은 틀린듯 합니다.
Y염색체가 아니라 성호르몬이 수염을 관장하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