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것과 현명한것의 차이
나는 똑똑하지도 않고, 현명하지도 않다.
이런글을 쓰고 있다는게 그 증거이다.
똑똑함과 현명함은 종이 한장 차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사실이다.
그러나, 둘은 전혀 관련이 없는 항목들이다.
별개의 성격이라는 말이다.
똑똑하면서, 현명한 사람이 가장 좋을것이다.
어느순간까지는 자신이 똑똑하고,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어느순간에는 자신이 멍청이었다는것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을것이다.
과거에도 위대한 과학자들도, 주식등에 투자했다가 큰 손해를 보았다는 글을 보았을 것이다.
주식시장은 "종잡을 수 없는", "미치광이" 라는 표현을 했던것으로 기억한다.
똑똑하고, 위대한 사람이었지만, 한순간에 투자실패자가 된것이다.
그러니, 현명한 사람은 아니였다.
현명함의 대명사는 아마도 "랍비"가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에도 현명한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랍비는 현명한 사람의 대명사처럼 사용되기도 한다.
랍비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인간 바둑계의 최강자 이세돌씨와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결에서 알파고가 대승을 거두었으나,
인공지능 알파고를 똑똑할 수 는 있어도, 현명하다고 하지는 않는다.
물론, 똑똑하고 현명한 인공지능이 언젠가는 나올것이다.(수만년 후에)
똑똑함과 현명함을 한꺼번에 뒤엎어버리는 단어가 있으니, 이는 "멍청함"이다.
어떤 사람이, 지금까지는 똑똑하고, 현명했을지 몰라도,
똑똑함과 현명함은 계속 지속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어느순간 멍청해지며, 실수를 한다.
멍청해지지 않고, 실수하지 않으려면,
겸손해야한다.
사실 '겸손'은 '나의 멍청함'을 가릴 수 있는 최선의 방패이다.
나는 멍청해졌지만, 겸손해지려고 노력한다.
겸손해지는것은 쉽지 않다.
요약 : 겸손해지자.
오늘도 낙서한장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