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다녀온 사람들은 아래 건빵을 본사람이 많을것이다.
보급품으로 1주일에 몇봉지씩 지급되는것이 원칙이지만,
인기가 좋아서, 중간에서 증발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자주 먹을 수 없었다.
26개월 군복무 기간중에도, 건빵은 2종류를 먹어 본듯하다.
처음 훈련소부터 먹던것은 충주시에 있던 업체가 만든 건빵으로,
정말 딱딱하고, 내용이 꽊차있다. 엄청 고소하다.
전투식량이라고 해도 될 정도였고,
건장한 성인 남성이 1봉지를 다먹기가 쉽지 않을 정도였다.
그러다가 언젠가부터, 아래의 제품이 보급되었고,
아래제품은 딱딱하지 않고, 과자 느낌이다.
전투식량의 개념이 아니라, 간식(과자)개념의 건빵이다.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건빵과 거의 비슷하다.
보리건빵은 너무 푸석푸석하다.
아래 건빵을 40봉지 약 2만2천원 정도에 구입을 했다. 개당 단가가 600원이 안된다.
1봉지를 먹다보니, 양이 적은듯 하다. 한번에 거의 80%를 먹었다.
훈련소에서 부터 먹던, 그 딱딱한 건빵이 그립다.
요약 : 딱딱하고 꽉찬 건빵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