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자기가 좋아서 하는 일
카테고리 없음 / 2016. 3. 16. 22:03
자기가 좋아서 하는일인지, 아니면, 하다보니, 하는 일인지....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후자가 아닐까 싶다.
나 역시 좋아서 하는것은 20%도 안되며,
그나마 20%라도 하고싶은 욕구/조건이 맞으니, 하는것 같다.
요즘 지하철에 "인생 2모작" 광고가 눈에 띈다.
40-50대가 되어,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것을 정부에서 도와주겠다는 의미이다.
(정부가 맞나?)
그러나, 현실적으로 직업을 바꾸기는 어렵다.
직업을 바꿀 경우, 경력이 0년이 되어, 거의 신입사원 수준의 급여를 받아야 한다.
나이가 있으니, 신입보다는 더 받겠지만, 40-50대 가장이 생활을 꾸려나가기에는 너무나 적은 금액이다.
급여가 1/2 - 3/4정도로 감소될것으로 예상된다.
현실적인 대안은, 직장다니면서, 취미생활로 즐기라는 것이다.
취미가 직업이 되어도 좋을 정도가 되면, 이직을 하면 된다.
그러나, 이 또한 무리가 있는것이,
하루종일 좋아하는 일에 매달리는것과, 퇴근후, 여가시간에 매달리는것의
진행속도는 엄청나다.
직장에서도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5년이면 이룰 수 있는 일을,
여가시간에 한다면, 10년, 20년을 해도 이루기는 사실상 어렵다.
그러나, "두두리면 열린다"는 말이 있듯이,
이문제에 대해서 항상 고민을 한다면, 빠른시일내에 해답이 나올지도 모른다.
40-50대는 의도치 않게, 직장에서 퇴출되는 경우도 많으니,
최소한 40대 부터는 부업이라도 한가지씩은 생각을 해두는것이 좋을듯 싶다.
요약 : 좋아하는 일을 할 궁리를 "항상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