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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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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2.11 구제역 - 소,돼지 고기 먹어도 된다는데, 왜 살처분하나?


구제역 바이러스는 사람 세포에 침입할 수 없어 구제역에 감염된 가축을 식용으로 사용하여도 사람은 감염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소, 돼지의 경우에는 구제역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도축장으로 운반․도축·가공·유통하는 과정에서도 바이러스가 전파될 우려가 있어 국제적으로 구제역 가축은 식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살처분합니다. 


많은 노력과 비용을 들여, 힘들게 키운 가축인데,
모두 매몰해야한다니, 안타깝고, 아깝습니다.

이글을 쓰는 취지는, 엄청난 손해를 조금이라도 줄여보자는 취지입니다.
그러나, 이방법은, 검증되지 않은, 위험한 방법일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잘 된다면, 엄청난 손해를 조금이나마, 줄여볼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해보는것은 어떨까?"하는 제안입니다.
"구제역=매몰" 이라는 공식을 좀 바꿔 보자는 것입니다.(시도라도 해보자)

바이러스는 가열하면, 대부분 죽기때문에, 가열해서 먹으면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발생지역에서, 도축하여, 가열(훈연)가공+진공 비닐팩포장+가열하여, 수년간 먹을 수 있도록 만들면 좋겠는데 말이죠...
진공포장된 비닐팩도 소독 및 재가열이 필요합니다.


제 의견은,
1) 땅속에 묻는것과
2) 식품으로 가공하여, 포장해서, 창고에 넣는것이나,
  별차이는 없어 보이는데요.

해당지역에서 오랫동안 보관하고 먹으면 좋을듯 싶네요.
(가공된 육류는, 다른지역으로 반출을 금지하는것으로 하고.)
돈은 안되더라도 말이죠.

기존에는 "구제역=재앙" 이었으나, 잘만 하면, "구제역=마을 축제"가 되면 좋겠네요.

1회용 간이 가공시설을 길게 만들어서, 도축부터, 가공까지, 진행을 하는겁니다.
같은 장소에서 도축하고, 가공까지 하면, 바람등으로 쉽게 전파가 될 수 있으니,
비닐하우스를 아주 길게 만들고, 중간중간 칸막이를 설치하고, 가공된 육류는 가열+진공포장하여, 바이러스 전파가 안되도록 한뒤, 서늘한 창고에 저장하는것입니다.


물론, 인근 마을도 모두 도축, 가공해야 합니다.

도축, 가공이 끝난 후, 모든 장비와 시설들은 여러번 소독을 하고, 몇개월간은 가축을 키우지 말아야 합니다.


가열+진공포장이 잘되었다면, 수개월 후에, 가공하여 진공포장된 육류는 다시 소독후, 내용물에 바이러스가 있는지 조사후, 판매도 검토해볼 수 있을듯 합니다.

어차피, 매몰하더라도, 많은 인원과, 장비가 투입되고, 현장에서 다른곳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많은 장비와 사람들이 이동할때, 전파도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거기에 잘 가열 가공-포장된 고기가 있다고, 크게 문제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여러사람, 차량 왔다 갔다하는데, 말이죠.

구제역 발생하면,
식품으로 가공할 수 있는 장비와, 인원을 모집해서, 
몇일이든, 한달이든, 도축-가공-진공포장을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해당 인원들은 현장에 간이 숙소(천막)에서 약 1~2달간 생활하고,
수차례 소독이 끝나면, 각자 위치로 복귀하는것입니다.
(충분한 기간을 두고, 인원 및 장비, 가공된 식품에 대해서, 여러번 소독 필요)

가공된 식품은 소독과 함께, 다른 창고(비닐천막 또는 노지에 적재)로 멀리 이동시킴니다.
근원지에서 점점 멀어져야합니다.(돌고, 돌아서, 제자리는 안됩니다.)
이 작업을 몇번 반복하면, 전염가능성이 현저하게 줄어 들것입니다.


물론, 생각처럼 잘 안될 수 있습니다만,
언제까지 땅속에 묻어버릴건가요?
땅속에 묻어버린 것들도, 다시 땅밖으로 나오면, 전염됩니다.
바이러스는 땅속에서 오랫동안 잘 보존되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어차피, 땅속에 있던 것들이, (지하수등) 어떤 경로든 밖으로 나올겁니다.
그럴바에는 차라리, 가열가공하여, 완전히 죽여버리는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공이 안되는 털, 뱃속의 똥, 발굽, 뿔, 뼈등의 쓰레기는 잘 모아서, 묻어야 합니다.
이것도, 가열해서 묻어버리면, 상당수의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어, 더 안심할 수 있습니다.
물론, 비용은 더 들지만, 나중에 땅밖으로 나오는 사고가 발생해도, 더 안심이 될겁니다.


식품으로 가열 가공하는것은, 상당량의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죽이는 작업입니다.
땅 속에 있다가, 노출되는것 보다는 100배는 낫습니다.

언제까지 땅속에 묻어버릴건가요?
한번 시도나 해보자는 얘기였습니다.
지역별로, 몇달동안, 이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반복 소독을 한다면,
괜찮을듯 싶습니다.

맨 윗글에도 있지만, "우려"때문에, 그냥 땅속에 묻는건 좀 아닌듯 싶습니다.
가공, 처리과정을 체계적으로, 잘 시행한다면, 큰 무리는 없을듯 싶습니다.
가공인력도 많이 필요하니, 일자리 창출도 되고요.
한번 시도나 해보자구요~


 (서울=포커스뉴스) 전국이 땅에 묻힌 가축들의 시체로 뒤덮이고 있다.


지난 11월16일 전남 해안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지만 정부가 초기대응에 실패함으로써, 29일 현재까지 전국을 종횡무진 가로지르며 창궐하는 AI에 수많은 가금류 사체가 땅에 묻히고 있다.

이에 더해 정부가 살처분 된 동물 사체를 매몰하는 방식 중 하나인 '호기·호열식' 매몰법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 정부는 해당 방식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 학계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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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교수는 "호기·호열성 미생물을 이용하고 적당히 바람을 넣어주고 수분을 공급하고, 이런 이론적인 부분이 문제가 아니라 정확하게 연구와 검증이 선행돼야 하는 것 아니냐"며 "정부는 논문도 하나 없고 실질적인 데이터도 하나 없는 이 방식을 자신있게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학자들은 매우 분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가공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관계자는 이어 "0.2㎜라고 하면 얇다고 생각이 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공장에서 매몰지의 규격에 맞춰 통짜로 생산되는 특수비닐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찢어지는 것을 본 적은 없다"고 밝혔다.  


3년동안...버티나요? 그 무게를???  뻥이 지나치시네요.

Posted by 안녕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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