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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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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8.29 잡초는 없다

잡초는 없다

카테고리 없음 / 2016. 8. 29. 21:20
오래전에 방영된 다큐멘터리 제목이다.
농사와 잡초제거
잡초는 제거되어야할 존재인가?
일본인 농부는 잡초밭에 벼를 심는다.
한국의 농촌에서는 김메기나 제초제로 잡초를 제거한다.

내가 잡초에 관심을 가졌던것은, 태양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저장하는 식물을 찾기 위해서였다.
그때보인것이 잡초이다.
산과들에 무성한 잡초.
여기서 나는 태양에너지 저장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다.
잡초는 불필요한 존재일까?
답은 "그렇다", "아니다" 두가지 모두이다.

잡초가 없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곡식이 되는 작물만 존재할 경우.
곡식이 되는 작물이 태양에너지를 모두 흡수하여 저장하지는 못한다.
햇빛은 작물의 잎사이를 지나 땅으로 향한다.
땅에는 잡초가 없으니, 태양에너지는 그냥 사라진다.
잡초가 있었더라면, 잡초는 광합성을 하고, 그 결과물을 식물체나 열매로 보존한다.
다음해에 잡초는 썩어 거름이 된다.
작물이 태양에너지를 100%사용하지 못하고 낭비되는 태양에너지를 잡초가 저장하는
것이다.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잡초가 무성하고, 그 밑에 작물이 자라는 경우.
작물은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여, 제대로 자랄 수 없다.
이 경우에는 잡초는 인간에게 해로운 식물이다.

그렇다면, 인간에게 가장 이로운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
앞에서도 기술했듯이, 작물 밑에 잡초가 자라는 경우이다.
물론 잡초가 흙속의 영양소를 소비하기는 하지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다.

또한 논두렁, 밭길 주변에 자라는 잡초는 어떠한가?
제초제로 모두 말려죽인다면,
말라죽은 잡초가 있던 곳에 내리쬐는 태양에너지는 사라지고 만다.
잡초가 태양에너를 받아서 잘 자라고, 다음해에는 썩어서 거름이 될것이다.

잡초가 문제가 되는 경우는 작물보다 커서, 작물이 햇빛을 못받게 하는 경우이다.
그래서, 일본인 농부가 제초작업을 하는것은 작물이 햋빛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작업으로, 작물이 충분히 크면, 잡초제거는 해줄 필요가 없다.

내관점에서 보면, 일본인 농부의 밭은 태양에너지를 거의 100%저장한다.
작물이 저장한 태양에너지는 인간이 추수하여 가져가고, 나머지 작물사이로 빠져나가 땅에 닿아 사라졌을 태양에너지는 잡초가 모두 흡수하여, 저장되었다.
잡초는 다음해에는 썩어서 거름이된다.

요약 : 작물보다 작은 잡초는 유익하다.
작물보다 큰 잡초만 제거하면된다.
풀밭은 태양에너지를 저장하는 식물들이 자라는 곳이다.
Posted by 안녕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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