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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풍쟁이

안녕1999 2016. 9. 23. 23:30

잘 알지도 못하는것을,

또는 조금 아는 상태에서, 추측하여, 마치 사실인양,

떠벌리는 사람.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


허풍쟁이, 뻥쟁이, 거짓말쟁이, ...


때론, "니 잘났다"소리도 듣는다.


나도 어릴적에는 그런적이 좀 있었다.

사람은 유식한척, 잘난척 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는듯 하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서, 점점 그런일은 점점 줄어 들었다.


지금 내 옆에서, 나이 50쯤 된 사람이, (내가 보기엔) "조금 아는" 분야에 대해,

거의 모르는 20~30대 초보자에게,

"마치 사실인냥" 추측성 발언을 계속해대고 있다.

해당분야 종사자가 들으면, 헛 웃음이 나올 그런 말을, 거침없이 해대고 있다.

참...꼴불견이다....



지금의 나도 저런 경우가 있을 것이다.

지금 처럼....


"니 자신을 알라."

"거울에 비친, 니 자신을 보라."

"니가 아는것이 없음을 알라"


겸손하려면, 그냥 입다물고, 듣기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