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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RTC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안녕1999 2021. 1. 1. 11:19

개요는 이렇다...

 

WebRTC 는
웹 브라우저 간에
플러그인의 도움 없이
서로 통신할 수 있도록 설계된 API이다.
W3C에서 제시된 초안이며,
음성 통화, 영상 통화, P2P 파일 공유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
 위키백과

 

2009년에 시작된 내용이며, 약 11년이나 지난 지금에도 뚜렸한 발전은 없어보인다.

(빨리 진행이 안되는 이유가 뭘까?)

 

여기에는 몇가지 나오지않는 내용(배경)이 있다.
기존에는 영상통화등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했다.
그런데, 이게 너무 불편하고, 개발자(개발회사)입장에서도
계속 유지보수를 해주어야해서, 너무 불편하고,
PC마다 그래픽카드등이 달라, 어떤 PC에서는 오류가 발생하기도한다.
그래서 웹브라우져에서 지원하겠다는 소리이다.


웹브라우져에서 카메라, 통신 같은거 API로 다 지원해줄테니,
그걸로 뭐든 만들어 써라~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다.
좋은 점은 이전보다 개발, 유지보수가 훨씬 편해진다.
새로운 개발업체에서 더쉽게 시스템개발이 쉬워진다.
예) 원격진료, 원격회의, ...
자바스크립트만 알면, 누구나 개발가능.

안좋은 점은 그 반대.
여러업체들의 난립.

 

신규 웹브라우져 개발업체에서는 진입장벽이 높아진다.
현재는 크롬, 파이어폭스, 엣지(익스플로어)등이 우세한데,
앞으로 어떤 회사에서 웹브라우져를 만들때는 진입장벽이 높아져,
더이상 새로운 웹브라우져가 나오기 어렵게된다.
(지금도 스크립트 오남용으로 상당히 진입장벽이 높다)

(점점 느려지는 웹브라우져)

 

사용자들에게는 좋다.
머만 하려면, 프로그램 설치해야한다는 창이 안떠서 좋다.

예) 화상채팅하려니 프로그램 설치해야한다. 파일 다운로드 할때도 프로그램설치
WebRTC의 목적중에 하나가, 이런 목적이다.

또하나의 목적은 방화벽 제한을 풀겠다는거다.
방화벽에서는 프로그램별로, IP, PORT별로 제한을 걸어 놓는다.
인터넷만 되도록 80번 포트만 열어놓은 회사의 경우,
다른 포트로 통신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WebRTC에서는 웹브라우져의 80포트로 다른 데이터도

전송이 가능하게 하겠다는 말이다.

예) 파일 전송

사용자 입장에서는 방화벽 안건드리고도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되는거다.

(해커 입장에서는 전세계 모든 PC의 포트가 열리는것 같은 효과?)

 

 

염려되는 부분은 해킹이다.
웹브라우져가 아무리 잘 막아도, 누군가는 해킹을 할 수 있다.
세상의 거의 모든 웹브라우져가 해킹에 필요한 기능들을 거의 대부분 지원해준다.

해커로서는 아주 좋은 환경이 된다.

 

웹브라우져에서 가장 큰 업체인 구글 입장에서는

"생태계 확장, 확립"정도.

지금도 구글 소프트웨어가 대세인데, 크롬으로 아주 못을 박겠다는 말.

이 기회에 마이크로소프트사도 따돌리고, 1등하겠다는 생각.

 

WebRTC가 활성화되면, 웹브라우져가 운영체제 기능의 상당수를 차지할 수 도 있다.

무언가 하려면 웹브라우져를 설치해야하고,

웹브라우져 안에서 일을 처리해야한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 OS에서도 구글이 중요한 거의 모든기능을 사용하는거다.

좀 먼 미래에는 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인수 합병할 수 도 있다.

 

WebRTC는 자바스크립트로 만들어진다고 보면 된다.

화상채팅, 서버등의 주요 기능 API형식으로 다 지원해주고,

예제도 있다.

조금만 변경하면, 어렵지 않게 변형 개발이 가능하다. 

 

2021년 1월 WebRTC는 아직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