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론60-일본 부동산 버블에 대한 해석

일본 부동산 버블에 대한 약간 다른 의견입니다.

미국과 협상(?)해서 일본화폐가치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이는 돈이 많이 풀린 효과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전에는 100엔으로 빵한개 샀다면, 협상후엔 10개를 살 수 있었죠.
그러니, 뭘 사든간에 10배로 더 많이 샀고, 이는 당장은 주머니에 돈이 10배로 늘어난 효과이고, 이는 장기적으론 화폐가치 하락을 의미하고, 부동산은 10배상승을 의미합니다.
여기가 버블입니다. 말그대로, 과대평가.

그러나 일본 엔화의 가치는 매우 빨리 하락했고, 부동산도 같이 내려갔죠.
버블이 너무 크다보니, 꺼지는것도 매우 빨랐던것뿐.

한국과 비교해보면, 한국은 10배 버블이 없습니다. 경제성장율과 부동산 상승율간의 관계에서도 버블까지는 아니라고봅니다.
한국 경제성장율은 1~2%로 예상되나, 최근에는 경제전반에 골고루 돌아야할 돈이 부동산으로만 몰리는 경향이 컸고, 정부가 대응책을 못내놓고 있어, 앞으로도 한동안은 경제성장율보다 높은 부동산폭등이 예상됩니다.
부동산 폭등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은 국부론60뿐이라고 봅니다.
물론 모든 부동산에 해당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