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70년만에 고속성장 이유가?

미국은 200년
자원도 많고, 인구도 많은 편이고, 땅도 넓고, 한마디로 축복받은 나라가 미국.

한국이 전쟁후 말그대로 폐허에서 2019년 선진국 문턱에 들어선 한국이 되기까지의 기록은 모든 나라의 귀감이되었다.
"이제까지 이런 나라는 없었다."
"놀랍다."
등등

1950~1970년대까지만해도 동남아나 아프리카가 한국보다 잘살았는데, 한국은 어떻게 에런 기적을 만들어냈을까?

물론 한국인의 근면함, 빨리빨리, 교육열등이 이유라고 말한다.

그러나 나는 더 근본적인 이유가 늘 궁금했다.
오늘 그에 대한 답을 찾은듯 하다.

미국이 새로운 차세대 전투기를 만드는 것과, 한국이 새로운 차세대 전투기를 만들때, 한국이 더 빨리 개발할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은 이미 스텔스 전투기도 여러개 보유해서 별 의미 없는 내용이지만..)

한국의 조선업, 건설업은 기한을 칼같이 맞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건설업은 예상 보다 좀더 일찍 끝내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그런데, 중국, 일본등의 다른 나라에서는 이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고 한다.

정해진 기간내에 완료할 수 있는 이유는 ... 우리도 다 알듯이 밤샘, 야근이다....
(물론 다른 이유도 있다.)

미국같은 나라가 수평적 인간관계로 일한다고 하면, 한국은 수직적인 인간관계로 이루어진다고 볼 수있다.
수평적인 관계에서는 아무리 일정을 맞춰달라고 해도, 무리해서 맞춰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수직적은 관계에서는 거의 무조건 해야한다.
한국의 이런 수직적 문화가 빨리빨리와 합쳐져서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초스피드로 발전한 한국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짧은 세월동안 많은 발전을 한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나, 이런 생각은 직장인이 나를 씁쓸하게 만든다....

요약:근면성실,교육열,빨리빨리 그리고 수직적 인간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