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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과 삶의 질

안녕1999 2018. 11. 4. 01:05

W저축은행 정기예금 , 200만원, 36개월(이자 332천원)

기간 : 2009910~2012911일까지


※주의사항 : 저축기간내에 은행이 파산하면, 시중 5천만원 이내에서 “원금”+”시중평균금리(3.2%)”를 받게 됩니다.

(시중은행 예금과 동일)

만기 이후에 은행이 파산하면, “원금+만기이자”+”초과 일수x시중평균금리”를 적용해 받게 됩니다.


중도해지 금리






위 내용은 2009년 내용이고, 시중 평균금리가 3.2%였고,

W저축은행은 약 5%대의 금리를 주던 시기이다.

3년 예금으로 10%가 넘는 이자를 받았다.

물론, W저축은행은 내가 해지한 다음, 얼마 후에 파산했다.

어쩄거나, 이자율이 높다는것은 그나라의 성장 속도가 빠르다는것이고,

이는 물가상승율도 높다는 말이고,

월급도 빨리 올라가고, 집값도 빨리 올라간다는 말이다.

어쩄든 2009년은 월급쟁이로써도 희망이 조금은 있는 시기였다.

2012년 부터 2018년까지는 부동산이 너무 올랐고, 이자율은 1%대로 추락했고, 물가도 많이 올랐다.

표면적으로 물가는 많이 오르지 않았으나, 체감 물가만 계속 올라갔다.

2018년에는 월급쟁이들은 희망이 없다.

부동산은 터무니없이 비싸고, 급여는 쥐꼬리만큼 올랐고,

언제 짤릴지 모를 상황이다.

2018년은 침페기이다. 디플레이션

누구는 잃어버린 20년이 이미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성장율이 다소 높을때, 희망도 있는듯하다.

(원래는 아니지만)


현재는 성장율도 낮고, 이자율도 낮고, 급여도 낮고, 부동산, 물가만 높다.

한국의 경제상황은 약간(?) 비 정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