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집에서 영화관처럼 큰 소리로 실감나게 영화를 보는 방법

안녕1999 2018. 9. 29. 11:32
집에서 영화관처럼 큰 소리로 실감나게 영화를 보는 방법

영화관에서는 매우 큰 스크린을 보며, 매우 큰 소리로 듣기때문에 더 실감난다. 그러나 가정집에서 극장처럼 영화를 보기는 쉽지않다.
빔프로젝터를 설치해서 큰 화면으로 본다고해도, 빌라등의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에서는 소리를 크게 틀기는 어렵다.
밤늦게 영화를 보려면, 이웃집 눈치때문에 작게 틀어야한다.

집에서 영화관처럼 큰 소리로 실감나게 영화를 보는 간단한 방법은
1) 소리가 괜찮은 이어폰을 준비한다.
2) 이어폰 끼고 영화를 본다.

소리가 괜찮은 이어폰이란?
20~20kHz영역의 소리가 잘나는 이어폰이다.
20Hz는 매우 저음이라 잘들리지않는다.

대충 20~300Hz정도는 저음이고, "둥~둥~둥~"처럼 무겁고 낮은 굵은 소리이다. 보통 베이스라고하기도한다.
어디까지가 저음인지는 명확한 구분은 없다.

대충 4kHz이상이면 고음으로 볼 수있다.
고음은 유리깨지는 소리와 비슷하다.
"삐", "쨍!쨍!", "깡!깡!"등 매우 날까로운 소리이다.

중음은 대충 300Hz~4kHz부근을 말하며, 사람이 낼 수 있는 음성영역이라 할 수있다.

좋은 이어폰(스피커)는 저음과 고음이 소리가 잘난다.
중음은 대부분의 이어폰에서 잘난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었을때, 저음과 고음이 잘 들리는지 확인하면 된다.

보통 이어폰은 100~15kHz정도까지만 재생이 가능하다. 스피커가 작으면 저음을 내기가 어렵다.
mp3는 대부분 15kHz정도까지만 재생가능하다.
15kHz이상의 "삐"소리를 들으려면, 30kHz이상의 wav파일을 재생해야한다.

wav파일은 보통 8,16,32,44.1,48kHz등이 있다.
48kHz wav파일은 절반인 24kHz까지만 재생이 가능하다.(샘플링주파수의 1/2)

좋은 이어폰은 일반적으로 소리가 크다.
소리가 작다면 좋지않은 이어폰이다.
그리고 재생가능한 주파수를 확인해본다.
저음도 중요하지만, 좋은 이어폰은 대부분 저음도 잘 나오는편이라, 고음이 어디까지 재생가능한지만 확인하면된다.
mp3를 듣기위해서는 15kHz이상 재생가능한 이어폰을 고르면된다.
사실 15kHz이상의 이어폰은 많지않다.

이어폰의 성능은 포장지에 명시되어있다.

다이소같은 곳에도 가격대비 괜찮은 소리를 내는 이어폰이 종종 나오기도한다.

좋은 이어폰을 골랐으면, 사람수에 맞게 이어폰분배기를 준비한다. 길이가 영화재생장치부터 사람의 귀까지 가야하니, 길면 길 수록 좋다.(물론 길어지면 소리가 아주 조금나빠진다)

긴 이어폰줄이 없다면, 중간을 잘라서, 긴 전선을 붙여도되긴하지만, 이어폰 전선은 코팅되어있는 경우가 있어, 선을 꽈배기처럼 꽈주어도 소리가 안날 수도 있다.(납땜도 질 안되는 경우가 있다)
안전하고 깔끔하게 연장하려면, Y잭 2~3개정도, 이어폰 연장케이블이 필요하다.

이어폰(스피커) 케이블은 굵을 수록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요약:
집에서 영화볼땐는 괜찮은 이어폰으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