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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덩치가 커지는 프로그램

안녕1999 2017. 12. 20. 23:30

윈도우95,98,2000,Me,비스타,XP,7,10,...

운영체제도 점점 덩치가 커지고,

응용프로그램도 덩치가 점점 커진다.


윈도우7을 많이 사용하고, 윈도우10도 사용하고있는 2017년말 기준으로

현재 작업중인 PC응용프로그램의 크기는 30MByte정도이고, 설치프로그램 포함 크기는 50MByte를 넘어간다.

대부분이 이미지이고, 실제 프로그램코드는 1MByte도 안된다.


이 프로그램을 만들기위한 소스코드가 있는 폴더는 가뿐하게 4Gbyte를 넘어선다.

물론, 백업파일 포함.


백업파일제외한 소스코드폴더의 크기는, 불필요한 파일 삭제해서 약 300MByte이다.

압축하여 약20MByte이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 GUI 선호(이미지 사이즈 증가)

- 화면해상도 증가

  1024x728 => 1920x1200  약3배증가

- 기능증가

- C언어 -> C++(클래스,ATL,템플리트)로 개발

  Class는 생성자, 파괴자 코드가 필요하며, 불필요한 생성자, 파괴자를 매번 호출하게되어,

  프로그램크기를 커지게하고, 실행속도가 느려진다.

  객체지향형 프로그램작성에는 좋지만, 꼭 필요한것은 아니다.

- 윈도우 기반 라이브러리 사용(DLL등)

- .Net, GDI+등의 기능 사용

  설치프로그램, 서비스팩, 드라이버, DLL등이 필요함.



어쨌거나, 컴퓨터가 빨라지고, 메모리도 커졌지만, 응용프로그램도 커졌다.

필수 기능만 하는 프로그램이라면, 대부분 1MByte안에서 작성이 가능하다.


우린 너무 많은 것을 원하고, 그것에 댓가로, 너무 많은것을 지불하고 있지 않은가 생각해본다.